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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슐랭(미쉐린)가이드가 나온 지 1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이라는 명제로 공식출간을 발표한 날입니다. 최근 스타 셰프들의 등장과 이른바 먹방이라는 컨텐츠의 활성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식문화, 요식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던 실정이였는데요. 수 많은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수 많은 셰프들이 등장하고, 많은 프로들이 쿡방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진행 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미슐랭 가이드 공식 출범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미쉐린 가이드 혹은, 미슐랭 가이드라고 불리며 미슐랭 2스타니 3스타니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까요?

 

 

 

 

 

일단 미슐랭과 미쉐린의 차이는 단순한 발음상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슐랭은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미 감을 잡고계시겠지만 프랑스식 발음으로 표기된 것이고 미쉐린은 영미권의 발음으로 표기된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두 단어가 같은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미슐랭 가이드라는 표현이 더욱 많이 쓰였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미슐랭 가이드의 출범은 국제적인 타이어브랜드인 미쉐린 그룹에서 20세기 초부터 자동차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그 지역의 교통정보와 식당, 그리고 숙소의 정보를 담은 잡지에서 출발 했는데요.

 

 

 

 

위의 캐릭터가 타이어브랜드 미쉐린의 마스코트입니다. 꽤 나 많이 들 보셨던 캐릭터이실 텐데요.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점은 타이어브랜드는 미쉐린이라고 지칭하고 발간하는 책자는 미슐랭 가이드, 미슐랭 스타라고 발음 한다는 것이죠. 최근에는 아예 이러한 호칭을 단순화하여 미쉐린으로 지칭하자라는 언론사들 쪽에서 목소리가 나와 미쉐린, 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스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렇든 한 타이어 회사의 여행정보 잡지로서 출발한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는 점차 그 명성을 얻으면서 레스토랑과 숙박업소 분야에서 사람들의 신뢰를 쌓아 올렸고, 그에 따라 공저하고 엄격한 잣대로 평가 기준을 두어 현존 하는 최고의 레스토랑 및 호텔의 평가지표로도 손 꼽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그 음식만을 평가하여 미쉐린 스타(미슐랭 스타)’를 부여 하였는데요. 별이 1개인 미쉐린 1스타는 음식이 훌륭한 곳’, 별이 2개인 미쉐린 2스타는 음식이 훌륭해 멀리까지 찾아가볼 가치가 있는 곳’, 별이 3개인 미쉐린 3스타는 그 음식이 너무 훌륭하여 그 음식을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전 세계의 수 많은 식당 중에서도 별이 3개인 미쉐린 3스타의 레스토랑은 100여개에 불과 합니다.

 

 

 

 

 

혼동될 만한 사항은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미슐랭 가이드 선정된 맛집이다 하며 소개된 식당들은 사실 정식으로 출간된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에 있는 식당들이 아니라 단순히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자에 별첨 정도로 추가되어있는 정보로서의 식당들이였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혼동하였었는데요. 오늘 출간을 발표한 미쉐린가이드 서울 2017’이 정말 진정한 평가를 받고 미쉐린 스타가 선정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발간 소식을 알리며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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