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안녕하세요? 이젠 겨울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입동(入冬)을 지나 한층 더 쌀쌀해진 날씨가 코 끝으로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이러한 날씨 속에 낮에는 하늘이 조금 더 높아 보이고 밤에는 달빛이 조금 더 영롱해 보이는 즈음입니다. 기온이 따뜻한 여름이나 봄보다도 많은 분들이 추운 계절에 밤과 가까워지고, 달과 가까워지는 것은 밤이 길어져서 인지는 몰라도 유난히 감성적이게 되는 계절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마침 11월 14일 월요일인 오늘을 기준으로 68년만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슈퍼문, 슈퍼문과 보름달의 차이, 68년만의 슈퍼문, 슈퍼문 시간과 슈퍼문 원리, 슈퍼문 보기 좋은 장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보름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