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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져 한 겨울같이 느껴지는 요즘 날씨인데요. 꽁꽁 얼어버린 날씨처럼 현재 우리 정치권도 서로 차가운 시선들이 오가는 요즘 개각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개각이라는 단어 약간은 생소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개각이란? 무엇인지와 개각의 뜻과 의미 그리고 현 상황에서의 개각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먼저 사전적인 개각의 정의로는 내각을 개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내각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내각은 명사로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의미로는 중국의 관직이나 조선시대의 기관 들을 일컫는 말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요즈음 쓰이는,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쓰이는 내각의 의미는 한 국가의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 중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최상위의 기관을 의미합니다. 국무위원 또는 수상과 각원으로 구성되며, 내각 책임 국가에서는 마지막 최종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며 우리나라와 같은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자문하는 기관입니다. ,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 문하는 일체의 기관, 청와대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각을 개편한다는 말의 의미 즉, 개각의 뜻과 개각의 의미는 청와대 내의 인사개편을 실시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개각이 현재 이슈가 되는 것은 청와대가 국회의원들 즉, 국회와의 합의나 회의 없이 단 방향적으로 총리 및 정부의 관료들을 교체하겠다는 개각을 실시한 것이 문제가 된 것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당의 국회의원들은 그렇지 않아도 혼란스러운 시국에 국민들의 말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일방적인 처사로 일은 처리하며 개각을 발표하는 것은 최근 최순실씨와 관련된 일련의 문제들을 덮으려는 시도가 아니냐? 또한 이러한 결의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것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개각거부와 청문회에서 침묵을 하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노희찬 정의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 3대 야당의 원내대표들이 가장 강하게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데요. 이른바 혼돈의 폭풍 속에 기름을 부어 불통 개각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은 개각, 불난리 통의 개각 이러한 두 가지의 중의적인 표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개각 단행은 현재 국정이 전체적으로 멈춰있는 상황에서 전환국면, 태세전환의 모습으로 현 상황을 급하게 수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 및 정치부 기자들의 대다수 견해입니다. 특히나 현재 기사로 확인된 내용 중 최순실씨의 일부 국정개입 및 사기미수 등의 내용들이 드러나면서 향후 거국중립내각을 외치던 야당의 주장과 추세가 어떻게 변화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개각이란? 개각의 뜻, 개각의 의미에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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