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에 대해서 (축제일정, 효능, 좋은 인삼 구입요령 등)

 

 

오늘은 9월이 제철이지만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찜이나, 차 등으로 많이 즐기시는 인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인삼에 대해서 그 유래와 인삼을 발효시킨 홍삼, 인삼찜, 인삼차 등의 다양하게 즐기는 인삼의 활용법과 효능 좋은 인삼을 구입하는 요령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인삼에 관해서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전 강씨 성의 성을 가진 백성이 지병으로 누워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드려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금산에서 전해지는데요. 약 천 오백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인삼은 다른 지역의 인삼과 비교할 때 그 효과와 약의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옛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또한 매 해 인삼제철시기인 9월에 개최하는 금산인삼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효과에대해 알릴 수 있는 장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인삼은 일반적으로 만성피로, 체력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다만 인삼 자체가 몸에 열을 내는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하는 체질은 이러한 인삼이 몸에 잘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열이 많지 않은 체질은 추운 겨울날 몸에 열을 내주어 겨울철을 따스하게 지낼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삼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인삼거래량을 기록하는 시장인 충남 금산군은 축제에서 인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배하는 방법과 좋은 인삼을 고르는 법, 다양한 인삼요리법을 홍보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삼을 활용하여 평소에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즐기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경동시장 등지에서 9~11월 까지 생으로 판매되고 있는 금산인삼은 앞서 말했다시피 생으로도 많이 즐기고 계시고 인삼찜이나 꿀에 금산인삼을 얇게 썰어 절편형태로 만들어 담가놓고 인삼차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삼계탕이나 인삼을 꿀이나 물엿에 절여 만든 인삼정과, 인삼을 올리브오일에 살짝 구워 고추장, 고춧가루 오미자청, 간장 등 매콤 짭짤한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 인삼 양념구이가 있습니다.

 

 

 

사포닌 함유량이 높아서 심장질환이나 장 내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데 좋은 역할을 하는 인삼. 이러한 인삼은 9월이 제철이며 인삼에 쭈글 쭈글한 주름이 적고 보기에 탄력있고 단단해 보이며 부피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올 겨울은 무척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모두 인삼으로 인삼차를 만들어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금산인삼, 인삼의 효능, 좋은 인삼 고르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