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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장마철 집안을 뒤덮는 곰팡이? 다이어트? 태풍으로 인한 재해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여름철 불청객 모기입니다.

오늘은 모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친환경 모기퇴치법에대해서 소개하려합니다. 

 

 

 

 

먼저 모기는 지구상에 3,500여종이 알려져있고 우리나라에는 56종 정도가 기록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곤충류 파리목 모기과에 속하며 완전변태곤충으로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변태과정을 거칩니다. 알은 일반적으로 물 위에 낳고 3일만에 부화되어 유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모기 개체수 억제를 위한 일환으로 강이나 하천에 미꾸라지나 송사리 등과 같은 민물고기들을 방생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흡혈은 암컷만 해당하는데, 이는 산란을 위한 영양분을 얻기위한 것으로 모기 수컷은 식물의 즙액이나 과즙을 빨아먹습니다. 쉽게 말해서 산란기의 암컷만 우리를 괴롭히고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않으며 오히려 교미를 마친 암컷모기는 수컷의 날개소리에 반응하여 수컷을 피하기 때문에 소리를 이용한 모기퇴치법은 이러한 모습을 활용하여 수컷모기의 날개짓 소리로 암컷모기의 접근을 막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기의 몸 구조를 보시면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기능을 하는 기관을 보실 수 있는데, 이는 바로 모기가 이산화탄소에 반응하여 접근을 하기 때문에 모기의 채집을 위해서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좀 더 넓혀서 생각해보면 모기가 우리 몸에 접근하는 이유는 우리가 호흡을 하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땀을 흘리며 나오는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때문에 모기가 접근하여 우리 몸을 쪼쪼쪽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또한 일반인 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높은 임산부가 모기에 물릴 확률은 2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염이 현재 남미지역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라든지 화학약품에 관한 문제들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 제품, 방법 들이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지금부터 친환경적으로 모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천연 모기기피제

 

계피나 유칼립투스와 같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지닌 것들을 이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계피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유칼립투스와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칼립투스가 함유된 오

 

일이라든지 캔들과 같은 제품들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선풍기

 

 

 

모기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약한 선풍기 바람으로도 쉽게 날라가서 잠을 잘 때 선풍기 바람을 약하게 켜놓고 주무시면 쉽게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방충망

마지막으로 방충망입니다. 각 종 언론이나 보건관련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인데요. 직접적으로 모기의 접근을 막아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매일 취침할때마다 설치해야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여름철 이후 보관정도가 되겠는데요. 그래도 위이이이잉~ 모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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