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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제만들기

Jei_t 2016. 7. 12. 11:24

 

 

비가 내리면서 고온다습한 기후로 불쾌지수가 팍팍 올라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제습기나 에어컨을 24시간 틀어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습한데 참거나 샤워를 계속해서 하자니 짜증이 짜증짜증하며 쌓일 것만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습한 여름철 제습제만들기 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습제만들기 그중에서도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천연재료를 이용한 제습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제습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들은 크게 드라이스톤과 숯을 이용한 방법이 대표적인데요.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마트, 시장 등에서 이러한 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재료만 준비되면 정말 간단하게 제작을 할수 있는데요.

 

 

 

 

 

 

 

 

 

 

 

 

 

 

재료가 준비되면 위와같이 빈 페트병이나 테이크아웃하고 나온 일회용 커피컵 혹은 물을 아주 잘마시는 하마가 힘을 다하고 남은 통이나 면사포와 같은 곳에 드라이스톤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숯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빈통에 놓아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로는 바구니 같은 곳에 숯을 넣으면서 편백나무톱밥(히노끼톱밥)이나 편백나무큐브를 같이 넣어 줍니다. 히노끼는 방수 및 방충효과가 있는 나무로 일반적으로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가면 가끔 가다 볼 수 있는데요. 히노끼탕이라든가 히노끼사우나와 같은 형태로 있는데 가보신 분들은 그 때 나는 그 특유의 향을 기억하시고 계실겁니다. 그 향이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히노끼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계셔서 히노끼라는 표현을 같이 사용했는데 히노끼보단 우리말인 편백나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편백나무톱밥을 숯과 같이 넣어두면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것은 물론 그 진한 향이 우러나와서 분이 정말 상쾌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숯이 이러한 제습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숯이 탄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습도가 높을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습도가 낮을 때는 습기를 방출하는 효과가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방부제효과나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냉장고나 옷장속에도 많이 넣어두는데 이제는 편백나무와 함께 넣어두시면 좀 더 쾌적한 여름철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귀찮은데 빠르고 정말 쉽게 제습효과를 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신문지를 옷걸이에 걸고 집안 곳곳에 걸어놓는 방법입니다. 신문지를 옷걸이에 걸어 널어 놓으면 신문지가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여서 제습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제습제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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