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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마음것먹고도 살이 빠진다니.. 거짓말 같은 얘기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MBC 다큐스페셜 지방의 누명방송 이후 핫하게 떠오른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LCHF)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의 원리

 

모두들 아시다시피 우리 몸에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입니다.

 

흔히들 아는 상식으로 탄수화물은 우리몸에 에너지로 쓰이는 연료이고 단백질은 근육을 합성하는 중요한 물질 , 그리고 지방은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찌고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영양소로 알고 있었는데요 , 그러나 최근 mbc 다큐스페셜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지방의 누명방송 이후로 지방의 새롭고 이로운 점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기존의 의학계의 상식이나 연구결과와 달리 지방은 순수 지방 그자체로는 살을 찌우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우리몸은 평소에는 탄수화물을 몸에 연료로 사용하고 남은 잉여 영양분들은 지방으로 몸에 저축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초대사량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게되면 몸의 대사과정에서 소비하는 열량보다 섭취하는게 많아지므로 남은것들이 모두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찌개 되는 것인데요.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영양소를 당으로 분해하게됩니다.

당은 뇌와 몸속에서 에너지로 활용된 후에 남은 것들은 모두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때 몸속에서 이러한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탄수화물과 설탕을 먹게되면 몸은 당에 반응하여 혈당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렇게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다보면 몸에 지방이 쌓이게되고 비만이 되는 원인인데요.

신기하게도 3대영양소중 오로지 지방만이 혈당수치를 올리지 않는다고합니다.

 

 

 

 

 

즉 살을 빼기 위해선 기존에 알고있던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아닌 , 탄수화물과 당을 통제하여 인슐린분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는 이런 과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하루 섭취량중 탄수화물과 당질을 엄격히 통제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입니다.

우리몸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먹다보면 일정기간이 지난후에는 몸의 대사과정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하는것에서 지방을 대체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대신 사용하는 상태를 케토시스(ketosis) 상태라고 하는데요. 몸에서 지방을 대신 사용하는 과정에서 케톤체 라는 대사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지방을 끊임없이 몸속에서 연소하게 되면서 살이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마 막연히 그냥 탄수화물 안먹고 지방 마음것 먹으면 되는건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이 다이어트는 엄격한 통제와 가이드라인이 존재합니다.

 

하루 섭취량중 탄//지 비율을 5/15/80 정도로 구성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하는데요.

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게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는 것이 아니라 적게 먹는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기 위해선 다이어트 초기에는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20g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3~일주일 정도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을 하게되면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게되면 인슐린분비가 적어지게 되고 식탐과 식욕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식이요법 만으로도 체중감량의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키토제닉 다이어트(LCHF 다이어트)라 불리는 식이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에 대한 개념과 우리 몸에서 지방이 연소되어 체중감량이 되는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모두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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